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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
Let's tag, 99999, 작은 새






내 주먹보다 작은 크기의 연두빛 솜털이 보송보송한 작은 새는 둥지에서 떨어진 것 처럼 보였다. 어찌 해줘야 할 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내가 하도 귀찮게 굴어서인지 비뚤비뚤, 지면에서 50센티 높이로, 힘겹게 날아서 차도를 건너 건너편 인도에 앉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청소부 아저씨께서 녀석을 덥썩 들어 화단에 내려놓아주었다. 괜찮을까, 작은 새.


아이 님의 Let's tag, 99999!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ㄱ^/ 글에서 엮습니다.

어제 오후의 일이지만 오늘 아침에 그렸지요. 회의 중에 몰래(...) 마침 다 그리고 났더니 9시 9분이라 99999 이벤트에 더합니다. 99999 태그의 다른 글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이 쪽으로. 작년에 이어 재미있는 이벤트 고맙습니다=)
by 소년 아 | 2009/09/09 09:17 | LIFE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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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09 09:32
새, 새가 만두같아요!!!!
(도망간다)


.....농담이고요, 그림일기 참 예쁘게 만드시는 것 같아요. 연두빛 작은 새가 둥지를 잘 찾아 들어갔으면...^^;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9/14 11:06
새모양 만두도 재미있을 것 같사옵니다+ㅁ+
에헤헤,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자라면 좋을텐데요. 마음씨 좋은 고양이가 물어다가 원래 둥지에 넣어준다거나-.
Commented by 暗雲姬 at 2009/09/09 10:04
가끔 저런 새를 봅니다.
대개 어린 새던데...처음 나온 세상에서 길 잃고 허둥거리는 걸 보면, 아무 데나 포로롱 날아가도 안전한 곳이 드물어 미안하고 안쓰럽더라구요.
부디 그 새, 천수를 누렸으면요.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9/14 11:07
네, 건강해져서 오래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날아가는 모습이 다친 듯 보여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ㅠㅠ)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9/09 10:42
호프님 말씀처럼 그림체가 참 귀여우셔요.
그 아기새, 정말 무사히 잘 커서 하늘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기를~~~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9/14 11:08
네비아찌 님, 말씀 고맙사옵니다^_^///
성질로만 봐서는 오래 살 것 같지만, 다친 것 같기도 했고, 워낙 작았어요. 서울은 짐승이 살아가기엔 너무 가혹한 도시입니다. 휴우-
Commented by 풍경 at 2009/09/09 22:35
우에에, 연두빛의 새라니 귀여웠겠어요!!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9/14 11:09
네! 무척 귀여웠사옵니다! 제 주먹 반만했어요(ㅠㅠ)///
Commented by 해니 at 2009/09/11 22:59
전에 우리집 화장실에 의문의 나뭇가지들이 계속 쌓여서 남편과 대체 저게 뭘까 하고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아침 화장실 창문으로 나뭇가지를 넣고 가는 호주비둘기가 남편과 딱 눈이 마추쳤다는 ㅋㅋㅋㅋ 화장실에 집이라도 지으려고 했던건지 원...... 여튼 여기는 비둘기들도 시끄러워서 츳.!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9/14 11:10
...화장실에 비둘기집! ...잘 길러서 전서구로 쓰는거다. 한국까지 날려서(...어?)
Commented at 2009/09/12 21: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9/14 11:10
이런! 별 말씀을 다 합니다=D
건강히, 즐겁게!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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