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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hes.byus.net by 소년 아 하얗게 부서지는 하늘 아래 즐거운 하루, 맛있는 하루, 행복한 하루는 모두 선물이다. 인연닿음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밝은 한강을 건너간다. 먼 이국의 꿈과 그리움을 담은 공기가 몸을 감싸고, 소슬거리는 나뭇잎들과 흥겨운 음악들을 만난다. 따뜻한 햇빛은 속눈썹 아래 그늘을 드리우고, 시원한 바람이 그림자를 살며시 흔든다. 편안함이란 이러한 것이다. 기쁨이란 또한 이러한 것이다. 사랑이란 또한 이러한 것이다. 매 순간순간 깨닫는다. 좋은 일이다. 어둔 한강을 건너 작은 섬 위의 불빛들이 정답다. 이에 정을 느끼는 것은 내가 받은 사랑이 크기 때문일터이다. 참으로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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