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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
über dem Himmel

하얗게 부서지는 하늘 아래 즐거운 하루, 맛있는 하루, 행복한 하루는 모두 선물이다. 인연닿음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밝은 한강을 건너간다. 먼 이국의 꿈과 그리움을 담은 공기가 몸을 감싸고, 소슬거리는 나뭇잎들과 흥겨운 음악들을 만난다. 따뜻한 햇빛은 속눈썹 아래 그늘을 드리우고, 시원한 바람이 그림자를 살며시 흔든다. 편안함이란 이러한 것이다. 기쁨이란 또한 이러한 것이다. 사랑이란 또한 이러한 것이다. 매 순간순간 깨닫는다. 좋은 일이다. 어둔 한강을 건너 작은 섬 위의 불빛들이 정답다. 이에 정을 느끼는 것은 내가 받은 사랑이 크기 때문일터이다. 참으로 좋은 일이다.

그렇게 사람의 삶은 사랑인 것이다.

by 소년 아 | 2009/06/04 23:23 | LOV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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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9/06/05 10:56
23시 23분! 이런 소소한 즐거움의 글 정말 좋아요 :)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6/07 09:07
오오, 눈치채지 못하였는데, 나 님의 발견으로 저도 더욱 행복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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