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http://ahes.byus.net)
by 소년 아
란란의 선물

옥시가 빛나고 작약 향기 곱던 날

귀여운 상자 하나를 받았다, 란의 선물

일하던 중이라 마음만 두근대며 PC 위에 올려두었다

워크샵 중 목이 말라 잠깐 회의실을 빠져나와 편의점에 가던 길, 하늘이 그 분처럼 개었다

빛이 어여쁘던 좁은 골목 조각 하늘


란의 선물상자를 열었더니 쑥 내음이 훅 끼쳐왔다. 두근두근, 단오 날 뜯어 말린 강원도의 쑥이라며, 늘 하한한 내 건강을 위해 보내온 사랑이 감사하여 히죽히죽 웃었다. 갠 하늘로 포장하여 내 안에 호륵 담긴 그녀의 마음에 참으로 행복하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곧 만나러 가요-♥
by 소년 아 | 2009/05/13 01:11 | LOVE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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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llow at 2009/05/13 01:15
좀 딴소리지만.....
저도 일하면서 편의점 가보고 싶어요.. ㅡㅜ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5/13 01:26
어머나, 멜로우 님(ㅠㅠ)
사무실 근처에 편의점이 없으신거로군요!(...응?)
Commented by 아이 at 2009/05/13 05:55
오늘도 예쁜 소년 아님의 포스팅,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5/15 09:52
기쁜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 님도 고운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Commented by Maxmedic at 2009/05/13 15:21
오랫만이에요 :) 아웅 저런 정성가득한 선물 부럽습니다!ㅠ
저..저도 사무실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오늘 김밥사러 차 타고 10분을 나갔다 왔다는..ㅠㅠ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5/15 10:10
간만에 뵙습니다, 맥스메딕 님!
어찌 황무지에 딸랑 일터랍니까;ㅅ; 저의 마음의 선물로 배를 채우시어요!<-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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