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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
Flügel


출장와서 아산에 있었다. 보쓰와 타 부서의 보쓰와 타 부서의 준 보쓰 사이에서 어떻게든 버티기 위해 커피 다섯 잔을 마시긴 했지만, 그래도 상태도 좋고, 기분도 매우 좋았다. 날은 무척 예뻤다.



사무실에 두고 온 서류를 가지러 창고를 나섰는데 날개를 닮은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갑자기 눈물이 흘러나와, 영문도 모른 채 멍하니 서 있었다. 하늘 가득 드리운 두꺼운 구름 사이로 빛이 새어나와 만들어진 날개 깃은 따뜻했고, 그 온기에 난 눈물을 닦고 씨익 웃었다.



서울 도착하니 9시 경. 저녁을 건너뛰어 출출한 김에 월곡역 앞에서 국화빵을 샀다. 나누어 먹고 싶구나, 생각만 하다가 무사상경을 알려드리려고 통화를 하다보니 어느 새 눈 앞 손 닿는 곳에 계셔서, 국화빵을 드리고 냠냠 함께 먹었다.

우연의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마법같은 한 주간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행복한 순간순간이 쌓여, 나는 한결 더 성장한다. 모든 이에게 작은 행운과 사랑과 기쁨, 사랑의 파편들을 바람에 실어 보내드리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오늘도 한 걸음.
by 소년 아 | 2009/04/03 23:57 | LOVE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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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4/05 21:40
마법의 한주^^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4/07 00:51
행복한 마법의 일주일, 소중하고 아름다웠지요:)
Commented by 페리 at 2009/04/05 22:00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 :)
국화빵 맛있어 보이네요 ㅎ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4/07 00:51
고맙습니다, 페리 님도 기쁜 한 주 보내시길~.
맛있습니다, 국화 빵>ㅁ<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04/05 22:17
옷 목장갑;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4/07 00:53
우훗+ㅅ+
Commented by 목도리 at 2009/04/05 22:34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4/07 00:53
목도리 양에게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더 행복한 순간순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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