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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년 아
별거 아닌 일임에도 나는 허덕인다. 독촉받고 재촉받는 것, 순서 외의 명령 같은 것에는 2년을 꽉 채우고 열나흘이나 넘긴 지금도 적응하지 못했다. 모두가 까칠하여, 도무지 버텨낼 수 없어, 사랑하는 분의 애정만을 떠올리며, 벗님의 격려만을 의지하며, 의식적으로 숨을 쉬고 있던 때에 신은 내게 사랑을 베풀어주신다.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약성경:로마서,8,18) 그렇게 위로하며, 위로받으며, 빛이 되고자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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